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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돌연사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몸 관리 방법

by 567 world 2022. 11. 27.

1. 현대인들은 항상 피곤하다.

오죽하면 "피곤해 죽겠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까? 그런데 이 말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사실이니까.

20-30대에는 공부하랴, 직장다니랴, 매일 회식에, 주말엔 친구 만나 또 술 한잔 해야 하고... 어느덧 결혼하고 40대에 접어들고 성공을 위해 일에 매진하다 보면 피곤해도 자신을 돌볼 시간은 없다. 문제는 이렇게 바쁘게 살아온 자신에게 다가오는 건강의 위험 신호를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돌연사, 이렇게 살다가 조용히 잠을 자다 아내도 모르게 조용히 세상을 등지게 된다.

왜? 의문이 든다. 매일 저녁 동료들과 하루의 피로를 잊고자 마신 술이 문제였나? 아님 바쁜 나머지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낸 것이 문제 였을까?

 

 

2. 사망의 원인이 되는 3대 질병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의 45.3%를 차지하는 질환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등 3대 질병이다. 특히 혈관질환은 다들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고혈압의 원인으로 사망하는 사인도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주변에 많은 질병이다. 이러한 혈관계통 질환은 꾸준히 증가 추세인데, WHO 분석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1위는 심혈관질환, 2위는 뇌졸중이라고 한다. 여기서 심혈관질환이란 뇌혈관과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뇌심혈관질환으로 칭한다. 특히 급격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돌연사의 대부분은 과로로 인한 뇌심혈관질환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돌연사의 예방은 결국 우리 몸 전체의 혈관을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노폐물을 운반하는 '피'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3. 혈관질환의 원인

혈관질병은 나이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 몸이 늙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혈관벽 경화가 오는 경우도 있지만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기능적 혈관벽 경화'는 대부분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에 오며 이것이 반복되면 혈관이 회복할 시간이 없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다.

3대 위험요소: 흡연, 과음, 폭식을 하지 말자.특히 흡연과 음주는 혈관에 위험하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며 한 개비의 담배를 피우면 혈관 수축상태가 30분 동안 유지된다. 결국 담배를 하루 1갑 20개를 피운다면 하루종일 혈관이 수축된 상태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또한 고혈압인 사람이 폭음을 하게 되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13배 높아진다고 한다. 폭식도 문제다. 과다한 영양 섭취는 쓰고 남는 지방이 혈관에 쌓이는 원인이 되며 특히 고지방, 고탄수화물위주의 식사는 혈관 건강에 독이 된다.

4.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매일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한다. 매일 하는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돕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빠져나가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최소 주 2회 20분 이상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이미 혈관에 위험신호가 보내지고 있을 수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일어나 꾸준히 다리를 움직여 주어야 한다.

5. 심근경색으로부터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

국내 사망원인 3위 안에 드는 질환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심장마비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심장마비를 대비하여 평소에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수는 11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고 50대가 전체 환자의 3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발병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꼽힙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가슴 통증이 발생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정기 검진을 통해 위험 인자를 미리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심전도 검사나 운동 부하 검사 등을 통해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금연 및 절주, 저염식 식단 유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역시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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