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후 위기와 인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567 world 2023. 2. 5. 20:45

1. 기후위기의  배경이 된 산업화 과정

1492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유럽사회 500년 폭발적 성장의 기폭제가 되었다. 신대륙증기기관의 면 방적기, 프랑스 혁명프랑스혁명, 근대 유럽의 신대륙 진출이 시작되면서 절대왕정이 쇠퇴하는 등 이후 이슬람을 통해 아시아의 다른 지역의 원료를 가져다 썼던스페인에서 이슬람의 경제적 주도권을 밀어내고 대항해를 통해 신대륙에서 원료나 자원을 직접 가져오기 시작하게 된다. 이것은 경제적으로 많은 것을 바꿔놓게 되는데 특히 지리적인 탐사를 통해 새로운 대륙을 발견 후 구대륙과 신대륙경제권으로 나눠지게 된다.

구대륙의 경제적 성장에 신대륙의 자원, 인력이 크게 기여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신대륙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거기에 있는 향신료, , 은 등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유럽 국가들이 자본을 축적하며 성장 (1700년대 중반까지: 250년 정도)하게 된다. 그 후 유럽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증기기관(동력혁명)과 면 방적기등이 개발되면서 유럽지역의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렇게 대량생산된 물건은 신대륙으로 건너가면서 원료, 인력의 공급 기지 역할뿐만 아니라 생산된 제품을 팔 수 있는 시장으로서 신대륙의 가치가 확대되었다.

신대륙으로부터 끌어온 자원과 인력은 유럽의 급성장과 많은 자산을 축적하게 해 주었지만,신대륙과 구대륙 간에 자원을 공급하고 상품 교환의 경제관계가 형성되면서 유럽의 자원약탈에 저항하면서 점차 성장하는 민족주의로 많은 신대륙 국가들이 2차 세계대전 후 독립(1950-60년대)을 하게 된다. 신대륙이 내세운 새로운 자원 민족주의의 표방으로 유럽에 더 이상은 물건을 싼 값에 팔지 않게 되면서 유럽 전체가 성장의 정체기에 들어간다. 유럽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고 노동자 계급이 성장하면서 사회보장제도의 강화와 상승되는 임금문제(고비용 문제)로 1970년대 유럽사회는 큰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이 시기에 반대로 신대륙 국가들, 1960-70년대 독립한 식민지들은 선진국의 발전한 경제모델을 추구하지만 상업자원축적, 기계, 기술 산업화등 성장하는 유럽식 발전 모델이 가능할까? 고민하게 된다. 

2. 기후변화와 고조되는 위기: 기후변화의 원인

기후 변화는 범지구적세계적 규모의 기후 시스템 또는 지역적 기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최소 수십 년 이상 동안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알려진 기후변화의 원인은, 지난 수 십여 년간 대기 중 CO2 농도가 비이상적으로 증가하여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양이 많아지고 이렇게 많아진 이산화탄소는 태양으로부터 받은 열을 다시 지구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막기에 지구 온도가 점점 오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동위 원소를 분석해 보면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와 석탄이나 기름 같은 화석 연료를 태워서 나온 이산화 탄소는 구조가 다르기에 과학자들은 갑자기 치솟아 올라가는 이산화탄소량이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미 인간에 의한 이산화탄소 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점점 더 더 뿜어내고 있다는 것이 위기론의 핵심이다. 왜냐면 이것을 멈추는 것이 늦어질수록 더 많은 다음 세대가 기후변화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위기는 다음세대의 문제 이전에 현재의 문제이기도 하다. 지금 현재도 바닷물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태풍의 위력이 커지고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 북극은 점점 더 녹아내리고 있고 수온이 올라갈수록 물의 증발량은 많아져 태풍의 강수량도 증가하면서 홍수, 가뭄, 이상추위/더위, 해수면 상승 등 수많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식물들은 이산화탄소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해서 성장하고 산소를 뿜어낸다.하지만 식물들이 죽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생성하게 되고동물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공기 중으로 배출된다. 더 큰 문제는 기후 변화로 영구 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동토층안에 갇혀있는 엄청난 메탄가스가 공기 중에 배출될 가능성인 것이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30배나 강력한 온실가스이다.

동토에서 메탄이 분출되면 지구는 엄청나게 뜨거워질 것이다.마치 냉동고 전원이 뽑히는 것과 같다.

지구의 자연은 인간이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여 왔다.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지구의 숲과 바다는 탄소를 뿜어내는 원천이 된다. 이러면 기후는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한계점이멀지 않다고 한다. 세계 표면의 온도는 최소한 이번 세기 중반까지는 계속 상승하여21세기 안으로 1.5도 C뿐 아니라 22도 C 넘게 상승(최근 보고서)​하고 이것은 과거보다 10년 앞당겨진 결과이다. 

 3. 위기의 극복과 지속가능성

환경과 발전에 대한 세계위원회(WCED) :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1983 UN산하의 특별위원회지금처럼 세계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지, 발전을 해 가는 과정에서 자원이 고갈되고 환경이 오염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고민하고 환경오염 문제를 어떻게 해결되는지? 근본적인 고민들로 시작되어 환경과 개발이라는 두 개의주제로 만들어졌다.

지속 가능 발전이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하는 조건하에서 현재세대의 발전을 이룩하는 것

20세기의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달로 무분별한 대량생산, 대량소비 그리고 그로 인한 대량 폐기가 가져온 환경문제와 인간성 파괴에 대한 반성과 그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서 지속가능성은 인구의 증가, 사회적 불평등의 가속화, 생태환경의 파괴와 자연자원의 고갈 등 전 지구에 대한 급격한 위험의 증가에 대해 새롭게 추구할 가치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 배경 하에 등장한 개념이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지속가능발전을 언급할 때 경제발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생태계 파괴를 돌보지 않아 경제발전이 지속 가능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버렸으므로 그래서 환경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이라고 하지만 경제학 측면에서는 환경이 오염이 되는 것은 경제 성장에 따른 파급효과이지 그 근본은 아니다.

유럽사회가 500년 동안 어떤 형태로 자기 자신의 사회 경제를 키우고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왔는지 앞서 기술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자연이나 천연자원 또 물건을 만들어서 나누고 교환하는 이러한 전 과정이 포함된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의 문제이다.경제의 문제는 곧 사회문제이기도 하다.

지속가능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1960년대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에서부터 환경오염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되어가고 있다는 인식을 갖기 시작하면서, 60-70년대 세계경제가 확산이 되고 인구와 생산의 증가와 함께 화학물질, 화학 비료, 농약 살충제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경작지가 오염되고 동, 식물에게도, 피해를 주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이에 더해 선진국의 폐기물들이 제품으로 포장되어 제3 국에 위장수출까지 되는 일들이 공개되면서 (아프리카나 다른 나라인간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문제에 환경이 큰 이슈로 부각되게 된 것이다.

환경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자연 보존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환경오염이나 생태계 파괴는 경제성장의 결과와 파급효과이지 지속가능하지 않는 상태의 근본원인은 경제 성장이다.유럽사회가 500년 동안 사회 경제를 키우고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과정에서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자연이나 천연자원 등의 유산을 유용하게 사용을 못한 결과로지속가능 발전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의 문제가 된 것이다.

 

 4.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 대안과 기회

 

1.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했을 때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2. 지속가능경영은 리스크를 관리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할 수 있으며기업에 투자기회도 확대되어야 한다.

3.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투자회수율이 높다는 인식을 가진다.

4.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5. 기후변화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하여 경쟁우위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공정무역의 확대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자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불공정한 무역으로 발생하는 구조적인 경제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이다.공정무역은 영국의 옥스팜, 미국의 텐 사우전드 빌리지 등이 1960년대에 시작한 실천운동이다.영국의 옥스팜은 다국적 기업이 생산과 유통, 가격까지 결정하는 왜곡된 무역구조에서 개발도상국이 얻는 이익의 비율이 단 1%만 올려도 세계의 1 2,8002,800만 명이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윤리적인 생산을 촉진하는 공정무역은 점차 심화되어 가는 빈곤을 감소시키고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는 대안이 된다고 주장한다.1980년대 공정무역 운동은 공정무역 상표에 상표를 붙여 품질을 보장하기 시작했으며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부추기는 자유무역의 폐해를 반성하는 사회운동이 일반인들에게도 받아들여진 좋은 사례이다.

공정무역은 2007년경부터 한국에서도 시작되었고, 두레 생협, 여성 환경연대, 아름다운 가게, YMCA 등 공정무역단체가 활동하고 있다.공정무역 운동을 통해 스타벅스 등 커피 브랜드는 물론 화장품 브랜드 더 바디 샵, 키엘 등에서도 공정무역을 통한 제품을 판매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범세계적인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결언

산업혁명으로 대량생산과 대량 소비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물질자원들이 개발되고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환경에 해가 되는 물질들인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증가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오늘날 지구촌의 기후위기로 인해 인간은 사회, 경제 및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개인, 기업 또는 국가에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삶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맞서기 위해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형태로의 발전이 필수적입니다. ​

많은 기업들이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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